ESS도 파워뱅크도 없이, 정말 보조배터리 하나만 들고 차박을 해본 적 있는가? 일부러 실험처럼 도전해 봤다. '진짜 가능한가?', '어디까지 불편한가?', '최소한 어떤 장비는 있어야 하나?' 이 글은 그 극미니 셋업 생존기다.
🎒 챙긴 전력 장비는 단 하나 – 보조배터리 2개
- 보조배터리 20,000mAh × 2 (총 약 150Wh)
- USB LED 조명 (5W)
- USB 선풍기 (10W)
- 스마트폰 (배터리 50%)
- 야식, 물, 침낭, 모기장 등 비전력 장비
ESS나 차량용 인버터 없이, 순수하게 USB 포트로만 전기 공급을 시도했다.
🌙 밤이 되자, 전기 걱정은 현실이 된다
조명이 켜지고, 선풍기가 돌아가고, 음악도 살짝 틀어놓으니 금방 실감이 났다. “이 배터리, 아마 모자라겠다.”
- 조명: 5시간 사용 → 약 25Wh
- 선풍기: 4시간 사용 → 약 40Wh
- 스마트폰: 충전 1.5회 → 약 22Wh
보조배터리 1개는 밤 11시 전에 바닥남. 조명은 껐고, 선풍기 속도는 줄였고, 스마트폰은 비행기 모드로 버텼다.
🔋 실제 사용량 요약
기기 | 사용 시간 | 소비 전력 | 소모 전력 |
---|---|---|---|
USB 조명 | 5시간 | 5W | 25Wh |
USB 선풍기 | 4시간 | 10W | 40Wh |
스마트폰 충전 | 1.5회 | 15W | 22Wh |
합계 약 87Wh 사용. 여유 있을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심리적 여유가 없었다.
💡 전기 없이 차박하면 느끼는 점들
- 조명 소모량이 의외로 크다 → 밝기 조절되는 조명이 더 유리
- 선풍기보다 자연 바람 + 모기장이 더 효율적
- 스마트폰은 전력 먹는 괴물이다 → 사용 줄이는 게 생존 팁
- 모든 걸 아껴야 한다는 긴장감이 있음
📌 결론 – 진짜 전기 없이 살아보면 느껴지는 것들
ESS나 파워뱅크가 없다는 건 단순히 ‘불편하다’는 수준이 아니라, 아예 생활 패턴이 달라지는 일이었다. 쓰는 시간, 사용하는 순서, 꺼야 할 타이밍까지 모두 계산하게 된다.
다음 글에서는 아예 ‘무전력 차박’으로 도전해봤던 경험도 정리해 볼 예정. 👉 “진짜 아무것도 없이도 잘 수 있을까?” 궁금하다면 다음 글도 기대해 줘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