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SS 없이도 차박은 가능하다. 중요한 건 ‘뭘 써야 효율적으로 버틸 수 있느냐’는 거다.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써보면서 느낀 가장 실용적인 미니멀 전력 셋업을 기준으로, 딱 필요한 장비만으로 구성하는 설계법을 정리해 봤다.
🎯 전력 설계 기준부터 잡자
- ✅ 대상: 1~2박 단기 차박
- ✅ ESS 없음, 최대 파워뱅크 1개 또는 보조배터리
- ✅ 전기 사용량 100Wh 이내로 제한
- ✅ 야간 중심 사용 → 조명, 선풍기, 충전 위주
이 기준이면 전체 전력 소모를 1박당 50~80Wh 수준으로 잡아야 한다.
⚙️ 꼭 필요한 전력 장비 TOP 5
장비 | 소비 전력 | 추천 이유 |
---|---|---|
USB LED 조명 | 3~5W | 야간 활동 최소 조명, 소비량 낮음 |
USB 선풍기 | 5~10W | 통풍 대체 가능, 여름에 필수 |
스마트폰 충전 | 15W | 단 1회만 충전, 보조배터리로 커버 가능 |
가성비 보조배터리 (20,000mAh) | - | 총 전력 70~80Wh 수준 제공 |
소형 LED 랜턴 (배터리식) | - | 비상용, 야외 이동 시 유용 |
🔋 전기 적게 쓰는 습관이 중요하다
- 조명은 밝기 조절 필수. 약하게 오래 켜는 게 핵심
- 선풍기는 타이머 사용 또는 중간 풍속 유지
- 스마트폰은 미리 100% 충전, 사용 줄이기
- 낮에는 충전, 밤에는 사용 – 배터리 분산 전략
- 가급적 멀티탭이나 무선기기 동시 연결은 피하기
보조배터리 한 개로도 조명 + 스마트폰 + 선풍기까지 충분히 가능하다. 단, ‘필요한 시간에만 쓰는 습관’이 가장 중요했다.
📦 미니멀 전력 셋업 예시 2가지
1️⃣ 1박 전용 ‘최소 셋업’
- 보조배터리 1개
- USB 조명 (3W)
- 스마트폰 1회 충전
- 선풍기 2시간 사용
총 사용량: 약 65Wh 여름 기준 필수만 사용한 조합
2️⃣ 2 박용 ‘절약형 셋업’
- 보조배터리 2개
- 조명은 첫날만 사용, 둘째 날은 소형 랜턴 대체
- 선풍기는 밤 1~2시간 타이머 활용
- 스마트폰은 하루에 70%만 충전
총 사용량: 약 100~120Wh 날씨만 받쳐주면 2박 가능했던 조합
📌 결론 – 전기는 많을수록 좋지만, 꼭 필요한 건 적다
결국 미니멀 차박의 핵심은 전기를 어떻게 아끼면서 필요한 만큼만 쓰느냐다. 장비가 많을수록 셋업은 복잡해지고, 오히려 무거워진다. ESS가 없어도, 딱 필요한 전력만으로도 충분히 편안한 차박은 가능하다.
다음 글에서는 이 전력 셋업을 기반으로 초소형 태양광 충전 시스템을 결합해, 얼마나 더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도 정리해 볼 예정이다. 👉 다음 글도 기대해 줘!